석가탄신일’기념 ‘황진이 - 두드락’ 공연

다양한 볼거리 제공·지역관광 활성화 도모

이채근 기자 / 2007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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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기념 ‘황진이 - 두드락’ 공연
다양한 볼거리 제공·지역관광 활성화 도모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진태)는 지난 24일 오후 4시 보문야외공연장에서 5월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황진이 - 두드락’공연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경북관광개발공사가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다양한 퓨전공연단체를 직접 섭외하고 공연을 유치해 경주 및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활성화를 도모하는데 기여했다.

이에 앞서 개발공사는 지난 12일 퓨전 현악그룹 ‘에프샵’과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난타’공연팀을 초청하여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친 바 있다.

이번 ‘황진이 - 두드락’ 공연은 한국적 리듬과 비트를 락처럼 강렬하게 두드린다는 컨셉에서 출발, 타악 연주를 비롯한 무용, 랩, 마임 등이 종합적으로 연출되는 초감각 비트 퍼포먼스인‘두드락’공연을 시작으로 우리의 전통악기 해금, 가야금, 대금을 주축으로 서양의 최신악기인 전자바이올린, 전자첼러 리스트를 멤버로 구성하여 우리음악의 아름다운 색채를 더욱 화려하게 보여주었다.

공연팀 ‘두드락’은 부산 국제모터쇼, 대구 드럼 페스티벌, 동경게임 INFINITY 초청공연, 영국 Universal Arts 주최 독일·폴란드 공연 등에 참여한 국내 최고 수준의 타악 공연 단체이며, ‘황진이’는 과천 열린 음악회, KT주최 홍콩공연, 전주세계소리축제, 서울국제영화제 등 최근 국내·외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의 국악과 서양의 클래식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가 만나 ‘새로운 조화’를 만들어내는 퓨전국악그룹이다.

경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지난 12일 ‘난타’와 ‘에프샵’의 공연과 석가탄신일을 기념하여 열릴 ‘황진이 - 두드락’등의 다양한 퓨전공연단체 유치를 통해 경주 및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여 침체되어 있는 지역관광 활성화 도모하는 것이 주목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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