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환경개선 및 친절서비스로 고객맞이

재래시장 활성화사업 추진

이채근 기자 / 2007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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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환경개선 및 친절서비스로 고객맞이
재래시장 활성화사업 추진


경주시는 최근 대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환경 개선사업과 상인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교육 등 재래시장 활성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노후된 재래시장의 시설개선을 위해 지난 2003년도부터 연차적으로 2008년까지 총 사업비 275억원을 투입하여 관내 대표시장인 성동․중앙시장을 비롯한 안강․감포․불국사상가․동천시장 등에 대해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내용으로 성동시장 아케이드시설 총연장 1천283m, 주차장 조성 부지매입 3천306㎡ 및 시설사업 등에 115억원, 중앙시장 아케이드 시설 430m, 옥상방수 6천535㎡ 및 주차장조성 1천478㎡에 23억 4천만원, 안강시장 장옥신축 27동 6천464㎡ 61억 3천만원, 감포시장 현대식 상가 신축 부지매입 3천114㎡ 및 상가건물 신축 2동 2천644㎡ 70억원, 기타 시장 환경개선사업 2개소에 5억 3천만원 등이다.

시는 그동안 연차적인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청결한 재래시장 만들기에 노력했고, 친절서비스로 인정이 넘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26일 시내 중심시장인 성동․중앙시장 상인 228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고객맞이 친절서비스 향상과정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실시할 계획이다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새롭게 변화된 시설환경속에서 󰡒상인들은 변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다󰡓는 자구노력과 의식변화의 필요성 인식으로, 침체된 재래시장의 활력화와 대형할인점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서민경제의 중심지 역할과 함께 각종 제수용품, 신선한 채소 등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으로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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