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는 부족해도 열정은 최고”

경희학교 제21회 학생작품전시회

이채근 기자 / 2007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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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는 부족해도 열정은 최고”
경희학교 제21회 학생작품전시회

ⓒ 경주신문사

정신 및 신체 장애학생들의 배움터 경희학교(교장 이인환)가 지난 19일~20일까지 양일간 교내 강당에서 제21회 학생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 및 생활용품을 전시·판매하는 기회를 통해 직업교육의 결과와 재활에 대한 의지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도예부, 목공조립부, 수예부, 수직부, 수공예부, 제과제빵부, 사육재배부 등 7개 부서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판매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성취감을 갖게 하고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신념과 재활의지를 심어주며, 학생들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직업기능과 자립기반의 기초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종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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