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 야척마을 화재 발생

충효, 야척마을 화재 발생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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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택에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택과 축사가 전소됐다.
16일 오후 4시30분경 충효동 야척마을 김모씨(55)의 집에서 난 불은 낡은 목조주택 40여평과 우사 100여평을 모두 태우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사육중이던 한우 15마리는 불이 나자 인근 논으로 대피시켜 화재로부터 피해를 면했다.

주인 김씨에 따르면 “동네 주민이 집 뒤편에서 불이 났다고 알려줘 집밖으로 나와보니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현장에 소방차 8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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