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4.19기념 등산대회
남산 환경 보호 캠페인도 함께 펼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지난 13일 제47주년 4.19를 기념하는 동국인 등산대회를 경주 남산에서 개최했다.

2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등산대회는 과거 민주화를 이룩하고자 했던 선열들의 고귀한 참뜻을 되새기고 전 동국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동국대는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해를 맞이하여 지역민 및 동문과 함께 하는 등산대회를 캐치프레이즈로 세계문화유산인 남산의 환경보호 캠페인도 동시에 전개했다.

통일전에서 출발해 이영재, 정상, 전망대, 포석정을 거쳐 삼릉에 도착하는 코스로 재학생, 교직원, 동문, 지역민 등 2천50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