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의 부드러운 선율이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는 실타래처럼 어우러진다.각자의 사연을 담은 곡조는 잊고 있던 따스한 기억들을 소환한다. ‘2025 블루뮤직 신년 자선 힐링 음악회’가 오는 19일 오후 5시 충효동 하임스카페에서 열린다.이번 음악회는 블루뮤직의 김기범 씨를 주축으로 청소년수련관, 평생학습가족관, 보덕동 주민센터, 경주대 스마트 시니어 프로그램, 평생학습 동아리 블루어쿠스틱 및 낭만기타, 블루뮤직 실용음악학원 기타반 등 다양한 단체의 통기타 크루가 참여해 대중음악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12월 20일 서라벌문화회관과 봉황대 광장에서 진행한 통기타 플래시몹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과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기범 씨는 “지난 공연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보다 뜻깊은 공연이 되길 바라며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자선공연을 열어 그 수익금을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악으로 격려하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무대를 만들어가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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