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발전협의회(이하 경발협)가 지난 19일 임시총회를 통해 김신재 신임회장을 선임했다.  경발협은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회단체로 경주시민대학, 경주연구논문집, 경주비전과정책을 매년 발행하고 있다.   또한 동서화합을 위한 목포 진육백년회와의 영호남학술심포지엄을 24년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상호 도시발전과 동서 화합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발협 임시총회에는 전성환 직전 회장에 이어 김신재 신임 회장이 선임돼 경발협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신재 회장은 “지난 34년간 지역 발전을 위한 크고 작은 정책제언을 해오고 있다. 다가올 30년도 지역 발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겠다”면서 “건강한 시민단체로서 경발협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발전협의회는 (사)경주지역발전협의회와 (사)경주발전협의회가 통합된 단체다. 두 단체는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창립 목적과 명칭 등의 혼란을 겪어오다 지난 2016년 통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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